영화 기본 정보
- 개봉일 : 2015년 12월 17일
- 국가/장르 : 일본영화 / 드라마, 가족
- 등급 : 12세 관람가
- 상영시간 : 128분
- 감독 및 출연진 :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, 아야세 하루카 / 나가사와 마사미 / 카호 / 히로세 스즈
- 배급사 : 티캐스트
영화 간단 줄거리
가마쿠라에 사는 세 자매 (사치, 요시노, 치카) 가 아버지 장례식에서 만난 이복동생 스즈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하고, 그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살게 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
영화 만화 원작
원작 : 바닷마을 다이어리(海街diary) 작가 : 요시다 아키미(吉田秋生)
* 일본에서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 중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오른 작품 이라고 합니다.
간단 인물 설명 ①
[ 코다 사치 _아야세 하루카 ]
- 첫째
성실하고 엄격하며 빈틈없는 성격 , 가장 맏언니이며, 먼저 스즈에게 같이 살 것을 제안해주고,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주는 인물입니다.
간단 인물 설명 ②
[ 코다 요시노 _나가사와 마사미 ]
- 둘째
남자와 술을 좋아하며 , 첫째 코다 사치와 제일 많이 투닥 거리면서도 잘 맞을 땐 잘 맞고, 스즈를 은근히 챙겨주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.
간단 인물 설명 ③
[ 코다 치카 _카호 ]
- 셋째
종 잡을 수 없는 성격으로, 두 언니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성을 좋아하고, 밝고 통통 튀며 동생을 갖고 싶어 했는데 동생이 생겨 그런지 옆에서 스즈를 가장 많이 챙겨주는 귀여운 인물입니다.
간단 인물 설명 ④
[ 아사노 스즈 _히로세 스즈 ]
- 넷째
이복 동생 , 친어머니가 죽고, 암으로 입원한 아버지와 철없는 새어머니 사이에서 저절로 철이 빨리 들었고, 처음에는 세 자매와 어색했지만 언니들이 편하게 대해주어 점점 사이가 좋아지고,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맞는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. 축구를 상당히 잘하고,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습니다. 극 중 제일 어리면서 어른 스러운 인물입니다.
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
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입니다.
저도 일본 감독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기도 합니다.
대표작 : 아무도 모른다(2004) /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(2013) / 태풍이 지나가고(2016)
어느 가족(2018) 이라는 작품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.
공기인형 (2009) 에는 우리나라 배우 배두나 님이 주연을 맡아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.
봉준호 감독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, 영화 ‘ 살인의 추억 ’을 본 후, 봉준호 감독의 팬이 되었고, 2006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만나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.
2022년 6월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인 ‘브로커’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.
송강호 / 강동원 / 배두나 / 아이유 주연으로 ,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'베이비 박스'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.
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가족 또는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많이 만들어 내시는 것 같습니다.
국내에서 연극으로 제작
영화 ' 바닷마을 다이어리 ' 는 2023년 국내에서 연극으로도 제작 된다고 합니다.
나중에 연극 하게되면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!!!
이 장면은 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인 자전거를 함께 타며 벚꽃 터널길을 지나는 장면입니다.
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고 위로되는 장면이었습니다.
영상에 담긴 모습이 자연과 어우러져 꾸미지 않은 날 것의 모습인데도 너무 아름다워 보여 계속 해서 기억에 남는 명장면 인 것 같습니다.
영화 리뷰를 마치며
이 영화는 제가 날이 더워질 때면 일년에 한번씩 꼭 꺼내보는 영화입니다.
이 영화의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팬이기도 하지만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영상미가 아주 아름답고, 잔잔하지만 깊게 여운을 남겨주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
천천히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.
이복 동생이라는 소재로 편견 없이 따뜻하게 잘 풀어내어 참 여러모로 예쁜 영화여서 매년 보아도 질리지 않고 생각나게 하는 영화입니다.
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촬영지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모든 곳이 여유로워 보였습니다.
여러분들도 이 맘때쯤 , 혹은 더 더워질 때쯤, 이 영화를 꼭 감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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